올해 첫 태풍 ‘링링’ 발생…우리나라에 영향은?

올해 첫 태풍 ‘링링’ 발생…우리나라에 영향은?

입력 2014-01-18 00:00
업데이트 2014-01-18 14: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올해 첫 태풍 ‘링링’ 발생. / 기상청
올해 첫 태풍 ‘링링’ 발생. / 기상청


올해 첫 태풍 ‘링링’(Lingling)이 필리핀 해역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이 태풍은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사흘 뒤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9시 올해 1호 태풍인 링링이 필리핀 마닐라 남동쪽 8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링링은 홍콩이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를 귀엽게 표현하는 단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태풍 링링은 중심기압 1004hPa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중심 부근에는 18m/s의 강풍이 불고 있지만 거의 정체하고 있다.

이 태풍은 매우 느린 속도로 서남쪽으로 이동해 필리핀 만다나오 섬을 통과하면서 오는 21일 열대 저기압으로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는 1호 태풍 ‘소나무’가 1월 3일 발생했다. 총 31개의 태풍이 북서 태평양에서 활동했고 이들 중 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