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광주시당은 19일 국정원 직원의 전라도 모욕에 대한 시민소송단 700명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통합진보당 광주시당은 현수막 게시, 동네별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소송단을 모집해온 결과 애초 목표인 518명을 초과했다.
윤민호 광주시당 위원장은 “시민소송단 모집 과정에서 국정원의 비상식적 행태에 분노하는 뜨거운 민심을 느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민주주의 과정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오만하고 불의한 국정원의 모습을 시민의 힘으로 법정에서 반드시 바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700명 시민소송단과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원 직원이 ‘절라디언’, ‘홍어’ 등으로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5·18민중항쟁을 왜곡하며 전라도민의 명예를 훼손한 것과 관련,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통합진보당 오병윤 국회의원 등은 지난달 10일 5·18을 폭동으로 왜곡한 국정원 여직원 추정 아이디 ‘좌익효수’를 명예훼손과 모욕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연합뉴스
통합진보당 광주시당은 현수막 게시, 동네별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소송단을 모집해온 결과 애초 목표인 518명을 초과했다.
윤민호 광주시당 위원장은 “시민소송단 모집 과정에서 국정원의 비상식적 행태에 분노하는 뜨거운 민심을 느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민주주의 과정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오만하고 불의한 국정원의 모습을 시민의 힘으로 법정에서 반드시 바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700명 시민소송단과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원 직원이 ‘절라디언’, ‘홍어’ 등으로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5·18민중항쟁을 왜곡하며 전라도민의 명예를 훼손한 것과 관련,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통합진보당 오병윤 국회의원 등은 지난달 10일 5·18을 폭동으로 왜곡한 국정원 여직원 추정 아이디 ‘좌익효수’를 명예훼손과 모욕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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