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는 14일 친오빠의 집에서 돈을 훔친 혐의로 박모(2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월 10일 오후 2시쯤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친오빠의 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 7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10년 전 가출해 가족과 연락을 끊은채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생활하던 박씨는 생활비가 부족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의 가족들이 처벌을 원해 입건했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월 10일 오후 2시쯤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에 위치한 친오빠의 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 7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10년 전 가출해 가족과 연락을 끊은채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생활하던 박씨는 생활비가 부족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의 가족들이 처벌을 원해 입건했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