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내렸던 지난 주말, 전남 나주에서 낙뢰로 인한 정전 사고가 일어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 20분께 전남 나주시 봉황면 일대와 다도면 일부에서 740호가 일시 정전됐다.
한전 측은 정전 발생 후 3분여 만에 620호에 대해 전력 공급을 재개했으며 120호는 1시간 후에 전기를 정상적으로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다도면의 한 식당 앞 변압기가 낙뢰에 파손돼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수족관의 물고기들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접수되기도 했다.
한전은 다른 곳들 역시 낙뢰로 인해 정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6일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 20분께 전남 나주시 봉황면 일대와 다도면 일부에서 740호가 일시 정전됐다.
한전 측은 정전 발생 후 3분여 만에 620호에 대해 전력 공급을 재개했으며 120호는 1시간 후에 전기를 정상적으로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다도면의 한 식당 앞 변압기가 낙뢰에 파손돼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수족관의 물고기들이 폐사하는 등 피해가 접수되기도 했다.
한전은 다른 곳들 역시 낙뢰로 인해 정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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