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홍경식 민정수석

<프로필> 홍경식 민정수석

입력 2013-08-05 00:00
업데이트 2013-08-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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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치밀한 업무 처리가 돋보이며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검찰에서 형사, 특수, 공안 업무를 두루 경험해 실무와 이론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지검 부장검사 재직시절 음주운전 3진 아웃제도를 도입했고 몇년 뒤 서울중앙지검 부장으로 재직할때 제도를 발전시켜 정착시켰다는 평을 듣는다.

서울지검 공안1부장을 맡았던 1999년에는 한나라당이 이종찬 전 안기부장 등 7명을 안기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맡아 무리없이 처리했다.

17대 총선 직후인 2003년 대검 공안부장을 맡아 현역 국회의원 보좌관, 선거브로커, 금품수수 유권자 등 171명을 적발했고 재ㆍ보선을 전후로 부정선거운동을 벌인 204명을 입건하는 등 선거 수사를 지휘했다.

또 화물연대 파업, 탄핵 촛불시위 사건 등을 맡아 처리했다.

법무연수원장을 지내던 2006년엔 대법관과 헌재재판관 후보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양형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2007년 대법원에 설치된 양형위원회의 초대 양형위원으로도 참가했다.

2008년 1월말 서울고검장을 끝으로 30년간 몸담았던 검찰을 떠나 현재까지 법무법인 광장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법제도선진화 실무 추진단의 자문위원에 위촉됐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부인 전덕린씨와 1남2녀

▲마산(62.사시18회) ▲경복고 ▲서울대 법대 ▲서울지검 동부지청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부산지검 동부지청 특수부장 ▲대검 공보관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지검 형사부장 ▲서울지검 북부지청장 ▲대전고검 차장검사 ▲법무부 법무실장 ▲대검 공안부장 ▲대전고검장 ▲법무연수원장 ▲서울고검장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법제도선진화실무추진단 자문위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한국정보화진흥원 감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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