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는 24일 만취상태에서 택시기사를 때리고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부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송모(4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대전의 모 대학에 재학 중인 송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께 동구 정동 대전역 앞 도로에 정차한 택시 안에서 ‘목적지를 말하라’는 택시기사에게 주먹질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 30분께 가양동에서도 택시요금을 내지 않고 기사를 폭행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는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조사 결과 송씨는 최근 자신이 재학 중인 학교에서 학생을 폭행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대학에서는 경찰에 송씨를 엄벌해 달라는 탄원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선 범행으로 수사를 받는 와중에도 지속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송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대전의 모 대학에 재학 중인 송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께 동구 정동 대전역 앞 도로에 정차한 택시 안에서 ‘목적지를 말하라’는 택시기사에게 주먹질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2시 30분께 가양동에서도 택시요금을 내지 않고 기사를 폭행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는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조사 결과 송씨는 최근 자신이 재학 중인 학교에서 학생을 폭행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모욕적인 말을 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대학에서는 경찰에 송씨를 엄벌해 달라는 탄원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선 범행으로 수사를 받는 와중에도 지속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송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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