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이등병 약수터서 목매려 하자…

육군 이등병 약수터서 목매려 하자…

입력 2013-04-11 00:00
수정 2013-04-11 09: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11일 오전 7시 10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약수터에서 모 육군부대 소속 이등병 A(21)씨가 나무에 목을 매는 것을 지나가던 등산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서둘러 출동했지만 A씨는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자는 현장에 없었다.

최근 모 육군부대에 배치받은 A씨는 상근 근무 형태로 모 예비군 중대에 출퇴근하며 군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유가족과 부대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자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