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2호기 제어계통 이상…출력 줄어

월성 2호기 제어계통 이상…출력 줄어

입력 2013-03-23 00:00
수정 2013-03-23 16: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3일 낮 12시 21분께 월성 2호기가 정상운전 도중 출력을 제어하는 계통에서 문제가 발생, 원자로 출력이 77%까지 자동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측은 해당 계통에서 비정상 상태가 발생한 원인을 점검하고 있다.

월성원전 측은 “원전의 안전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것”이라며 “현재 월성 2호기는 출력 77%의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성 2호기는 가압중수로형 70만㎾급으로 1997년 7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