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수술환자 40분만에 사망…유족 “의료사고”

청주서 수술환자 40분만에 사망…유족 “의료사고”

입력 2013-03-12 00:00
수정 2013-03-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청주에서 40대 남성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지 40분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박모(49)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일반병실로 옮겨진 지 40분 만인 오후 3시 50분께 숨졌다.

경찰에서 박씨의 유족은 수술 당시 마취제 이상 반응으로 인한 의료사고 가능성을 제기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