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전북도당 “공안탄압 중단하라”

통진당 전북도당 “공안탄압 중단하라”

입력 2012-10-25 00:00
업데이트 2012-10-25 14:3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통합진보당 전북도당은 비례대표 부정경선 수사와 관련, 25일 “검찰은 비이성적인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당원들은 이날 전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일부 미미한 사례들을 마치 전체적인 부정선거인양 법으로 처벌하는 것은 진보정치를 말살하겠다는 음모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구속자 석방과 검찰수사 중단 등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전주지검 공안부는 통진당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 동일 아이피(IP)로 대리투표한 혐의(업무방해)로 박모(40)씨와 최모(26)씨 등 전·현직 당원 2명을 구속했다.

박씨 등은 4·11 총선 전에 치러진 통진당 비례대표 경선에서 다른 당원들로부터 휴대전화로 인증번호 등을 받아 대리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전북지역 통진당 당원 100여명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는 입장을,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를 통해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