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현관서 추락자와 부딪힌 30대 사망

아파트 현관서 추락자와 부딪힌 30대 사망

입력 2012-10-21 00:00
업데이트 2012-10-21 14: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유서 남긴 투신자도 숨져

20일 오후 9시7분께 경북 고령군 다산면 한 아파트 14층에서 30대 여성 A씨가 밖으로 뛰어내려 숨졌다.

또 아파트 출입구 밖으로 나오던 B(30)씨가 떨어지던 A씨와 부딪혀 숨졌다.

B씨는 이 아파트에 사는 누나의 집에 왔다가 쓰레기를 버리러 가던 중 변을 당했다.

경찰은 A씨가 유서를 남겼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왔다는 유족 말에 주목하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A씨와 아무 관계가 없는데 출입구 밖으로 나오자마자 A씨와 부딪혀 숨졌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