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12 전화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전국 112 종합상황실장 워크숍’을 열고 “112가 국민의 비상벨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 등 치안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특히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112신고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112 신고를 최소 지방경찰청 단위로 통합해 받고, 다소 차이가 있는 112 신고 시스템도 연말까지 표준화할 예정이다.
경찰은 조만간 문을 열 ‘182 경찰콜센터’로 단순 민원 전화를 돌리고 신고 접수 요원의 근무 방식도 바꿔 전화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112 요원을 289명 늘리고 지령실과 상황실로 분리돼 운영되던 상황관리 체계도 112종합상황실로 통합 개편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수원에서 발생한 ‘오원춘 사건’ 이후 112 업무 전반에 걸친 쇄신방안을 실행해왔다.
연합뉴스
김기용 경찰청장은 25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전국 112 종합상황실장 워크숍’을 열고 “112가 국민의 비상벨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 등 치안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특히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112신고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112 신고를 최소 지방경찰청 단위로 통합해 받고, 다소 차이가 있는 112 신고 시스템도 연말까지 표준화할 예정이다.
경찰은 조만간 문을 열 ‘182 경찰콜센터’로 단순 민원 전화를 돌리고 신고 접수 요원의 근무 방식도 바꿔 전화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112 요원을 289명 늘리고 지령실과 상황실로 분리돼 운영되던 상황관리 체계도 112종합상황실로 통합 개편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수원에서 발생한 ‘오원춘 사건’ 이후 112 업무 전반에 걸친 쇄신방안을 실행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