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홍사덕 전 비서관 소환

檢, 홍사덕 전 비서관 소환

입력 2012-09-24 00:00
업데이트 2012-09-24 00: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진 회장도 이번주 소환키로

홍사덕(69) 전 새누리당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지난 3월 24일 홍 전 의원이 진모(57) H공업 회장으로부터 돈을 건네받던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진 홍 전 의원의 비서관 출신 이모씨를 지난 22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3월 23일 서대구IC 부근에서 진 회장의 운전기사였던 고모(52)씨가 모는 차에 동승해 진 회장과 함께 상경, 이튿날 진 회장이 홍 전 의원의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홍 전 의원에게 5000만원을 건넬 때 자리를 함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번 주초 진 회장을 소환 조사키로 했다.

최지숙기자 truth173@seoul.co.kr



2012-09-24 8면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는 입장을,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를 통해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