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11시30분께 서울 관악구 모 아파트 입구 계단 앞에서 고등학교 3학년 A(18)양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양의 호주머니에서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취지의 유서가 발견됐다.
고3 수험준비를 하던 A양은 최근 가족과 진로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A양이 혼자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내렸고 유서가 발견된 점 등에 비춰 A양이 투신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숨진 A양의 호주머니에서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취지의 유서가 발견됐다.
고3 수험준비를 하던 A양은 최근 가족과 진로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분석 결과 A양이 혼자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내렸고 유서가 발견된 점 등에 비춰 A양이 투신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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