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서도 한류 잇는다

미술서도 한류 잇는다

입력 2012-07-26 00:00
수정 2012-07-26 0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런던 사치갤러리 한국현대미술전

데미언 허스트(영국)를 월드스타로 키운 세계적인 미술품 수집가 찰스 사치. 이라크계 유태인 출신의 광고재벌 사치는 막강한 재력을 바탕으로 한 미술계의 ‘히트 제조기’다. ‘사치가 샀다.’는 점만으로 작품의 가치는 재평가받고, 가격은 폭등한다. 그의 이름을 딴 ‘사치 갤러리’는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 1985년 개관해 매년 5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전시되는 작품은 깐깐하고 관객의 수준도 높다.

그런 사치가 한국을 ‘찜’했다. 런던의 사치갤러리에서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한국현대미술전 ‘코리안 아이:2012’가 열린다. ‘코리안 아이’는 패러럴미디어그룹(PMG)이 2009년 출범시킨 국제 미술전으로 한국의 현대미술 작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런던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2-07-26 25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