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동해서 소멸

태풍 ‘카눈’ 동해서 소멸

입력 2012-07-19 00:00
수정 2012-07-19 13: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19일 오전 서해상으로 북상해 수도권을 관통한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이날 낮 소멸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카눈’은 경기ㆍ강원 북부지역을 가로질러 속초 북쪽 약 70㎞ 부근 해상까지 진출했다가 낮 12시께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됐다.

현재 강원과 경기 동부, 충북 북부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친 상태다.

그러나 강원 일부 지역은 밤늦게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과 경기 서해안, 동해안 지방에는 밤까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전날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방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현재 동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