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서 초등학생 1명 나흘째 실종

경남 통영서 초등학생 1명 나흘째 실종

입력 2012-07-19 00:00
업데이트 2012-07-19 10:1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남 통영에서 초등학생 1명이 나흘째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통영시 산양읍 한 초등학교 4학년인 A(10)양이 지난 16일 오전 7시30분께 학교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선 이후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A양의 부모는 이날 딸이 귀가하지 않자 오후 10시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오후 A양의 집에서 버스정류장으로 가는 도로변 하수구를 수색하다 A양의 휴대전화를 찾아내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A양의 휴대전화는 실종 당일인 16일 오전 7시56분께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또 A양이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CCTV 확인에 나섰으나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했다.

경찰은 곧 실종아동경보를 발령하고 공개수사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