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청주지역에서 신고된 ‘크로이츠펠트야콥병(이하 CJD)’ 의심 환자를 정밀진단한 결과 이 병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B(73)씨의 검사 수치를 분석한 결과 “CJD 진단기준에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 결과로 볼 때 이 환자는 단순 치매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결론을 내놨지만 B씨의 상태를 당분한 지켜보기로 했다.
한편 청주의 한 대학병원은 5개월 전에 입원한 B씨가 ‘CJD’에 걸린 것 같다며 16일 청주 흥덕보건소에 신고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는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B(73)씨의 검사 수치를 분석한 결과 “CJD 진단기준에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 결과로 볼 때 이 환자는 단순 치매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결론을 내놨지만 B씨의 상태를 당분한 지켜보기로 했다.
한편 청주의 한 대학병원은 5개월 전에 입원한 B씨가 ‘CJD’에 걸린 것 같다며 16일 청주 흥덕보건소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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