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국제강서 작업 중 폭발…5명 부상

인천 동국제강서 작업 중 폭발…5명 부상

입력 2012-07-10 00:00
수정 2012-07-10 17: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인천의 한 제강회사 전기로가 폭발, 근로자 5명이 중ㆍ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인천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11시40분께 인천시 동구 송현동 동국제강 내 120t 전기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공장 내에서 작업 중이던 A(53)씨 등 5명이 화상이나 찰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 A씨는 전신 2~3도 화상을 입어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내 전기로(쇳물저장탱크)에서 냉각수가 새어 나오는 것을 보고 밸브를 잠그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는 공장 직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