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ㆍ청원통합 실무조직, 금주내 윤곽 드러날듯

청주ㆍ청원통합 실무조직, 금주내 윤곽 드러날듯

입력 2012-07-03 00:00
업데이트 2012-07-03 11: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충북도ㆍ청주시ㆍ청원군, 5일 행자부와 협의

청주ㆍ청원 통합의 실무작업을 맡을 임시 행정조직의 윤곽이 이르면 금주 내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오는 5일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의 담당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우선 도에 통합시 준비 추진단(가칭)을, 시ㆍ군에 실무지원단을 두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도의 추진단은 3급(부이사관), 시ㆍ군 지원단은 4급(서기관)이 단장을 맡고 각각 20∼30명의 공무원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가동 시기는 8∼9월로 예상된다.

추진단은 통합시청사 위치선정 용역, 청주ㆍ청원 조례 정비, 행정 전산망 통합, 주민등록 등 각종 공부(公簿) 정리, 통합시 발전전략 연구, 정부지원사업 연구 등을 맡는다.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실무조직을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며 “5일 행안부 회의를 하고 나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