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30일 서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로 대부분 중단됐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풍랑주의보 발효로 인천∼백령, 인천∼연평, 인천∼덕적 등 전체 13개 항로 가운데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강화도 외포∼주문도, 석모도 하리∼서검도 등 2개 항로는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오후에는 기상상태에 따라 운항이 재개되는 항로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객들은 선착장에 가기 전에 미리 선사 측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풍랑주의보 발효로 인천∼백령, 인천∼연평, 인천∼덕적 등 전체 13개 항로 가운데 11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강화도 외포∼주문도, 석모도 하리∼서검도 등 2개 항로는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오후에는 기상상태에 따라 운항이 재개되는 항로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객들은 선착장에 가기 전에 미리 선사 측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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