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0대 여성 승용차 납치‥4시간뒤 풀려나

대전서 20대 여성 승용차 납치‥4시간뒤 풀려나

입력 2012-04-07 00:00
업데이트 2012-04-07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전에서 새벽에 20대 여성이 승용차로 납치됐다 풀려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대전 둔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5시께 대전시 서구 갈마동 골목길에서 A(24·여)씨가 자신의 승용차에 타려다 흉기를 든 괴한에 의해 납치됐다.

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이 남자는 A씨를 위협, 승용차를 몰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 오전 9시께 청주시 가경동에서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도록 했으나 A씨가 시간을 끌자 차를 타고 그대로 달아났다.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괴한이 타고 달아난 승용차는 인근에서 발견됐다.

대전과 청주경찰은 현금인출기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는 입장을,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를 통해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