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둥이 유튜브女, 인터넷 댓글보다가 결국…

귀염둥이 유튜브女, 인터넷 댓글보다가 결국…

입력 2011-12-17 00:00
수정 2011-12-17 02: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올 구글 검색어 급상승 1위 ‘레베카 블랙’

이미지 확대
레베카 블랙
레베카 블랙
세계 최대 검색사이트인 구글이 올해 전 세계적으로 검색 횟수가 가장 빨리 늘어난 검색어로 미국의 10대 가수 ‘레베카 블랙’을 16일 선정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로또복권’과 ‘연금복권’ 등의 검색어로 정보를 찾아본 네티즌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레베카 블랙(14)은 올해 4월 유튜브에 올린 ‘프라이데이’(Friday)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인기를 끌면서 갑작스러운 주목을 받았다. 유튜브 조회수가 2억 회를 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지만 다소 유치한 가사 탓에 악플도 많아 학교를 자퇴하기도 했다.

2위와 3위는 구글의 새로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구글플러스(+)와 지난 6월 사망한 미국 유명 코미디배우 라이언 던이 차지했다. 또, 애플의 아이폰5와 스티브 잡스, 아이패드2가 각각 6위와 9위, 10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구글이 각국별로 집계한 검색어 순위를 보면 한국에서는 올 들어 ‘로또복권’, ‘연금복권’, ‘나가수’, ‘임재범’, ‘갤럭시S2’ 등을 찾아본 경우가 크게 늘었다. 가장 많이 찾아본 검색어는 아이유와 농협인터넷뱅킹, 갤럭시S2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