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11일 예정된 19대 총선에 나서려는 경남지역 예비후보자들이 13일 등록과 함께 일제히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한나라당 후보를 희망하고 있는 박성호 전 창원대학교 총장은 오전 9시 정각에 창원시의창구선관위에 나와 첫번째로 후보등록을 했다.
양복차림에 운동화를 신은 그는 후보등록 후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가 찍힌 명함을 일일이 나눠주며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면서 휴대전화를 목에 걸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는 오전 10시에 창원시 의창구선관위에 통합진보당 창원갑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후보등록을 마친 문 전 대표는 자신의 이름이 찍힌 어깨띠를 두르고 동사무소 등에 인사를 다니는 것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문 전 대표를 포함한 통합진보당의 경남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은 이날 오전 지역구 선관위에 등록을 한 뒤 오후에는 경남도의회에 모여 합동기자회견을 한다.
정해철 민주당 경남도당 비정규직대책위원장도 같은 시각 의창구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하는 등 주요 정당의 예비후보자들이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쳤다.
경남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창원을 출마를 선언한 이기우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한나라당 예비후보자 등록에 앞서 오전 6시부터 1시간30여분 동안 창원시 상남동 주택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두툼한 점퍼를 입고 귀를 덮는 모자를 쓰고 장갑을 낀 그는 “얼굴에 와닿는 새벽 바람이 차지만 청소 종사자들과 함께 새벽을 열면서 총선에 나서는 의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사천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강기갑 민노당 국회의원에 패한 이방호 전 지방분권촉진위원장이 오전에 후보등록을 한데 이어 이상의 전 합참의장, 현 정부의 첫 민정수석을 지낸 이종찬 변호사 등 쟁쟁한 인물들이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선관위 홈페이지를 디도스 공격한 혐의로 비서가 구속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지역구(진주갑)를 관할하고 있는 진주시선관위에도 줄을 설 정도로 오전부터 예비후보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후보를 희망하고 있는 박성호 전 창원대학교 총장은 오전 9시 정각에 창원시의창구선관위에 나와 첫번째로 후보등록을 했다.
양복차림에 운동화를 신은 그는 후보등록 후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가 찍힌 명함을 일일이 나눠주며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면서 휴대전화를 목에 걸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는 오전 10시에 창원시 의창구선관위에 통합진보당 창원갑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후보등록을 마친 문 전 대표는 자신의 이름이 찍힌 어깨띠를 두르고 동사무소 등에 인사를 다니는 것으로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문 전 대표를 포함한 통합진보당의 경남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은 이날 오전 지역구 선관위에 등록을 한 뒤 오후에는 경남도의회에 모여 합동기자회견을 한다.
정해철 민주당 경남도당 비정규직대책위원장도 같은 시각 의창구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하는 등 주요 정당의 예비후보자들이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쳤다.
경남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창원을 출마를 선언한 이기우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한나라당 예비후보자 등록에 앞서 오전 6시부터 1시간30여분 동안 창원시 상남동 주택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두툼한 점퍼를 입고 귀를 덮는 모자를 쓰고 장갑을 낀 그는 “얼굴에 와닿는 새벽 바람이 차지만 청소 종사자들과 함께 새벽을 열면서 총선에 나서는 의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사천에서는 지난 총선에서 강기갑 민노당 국회의원에 패한 이방호 전 지방분권촉진위원장이 오전에 후보등록을 한데 이어 이상의 전 합참의장, 현 정부의 첫 민정수석을 지낸 이종찬 변호사 등 쟁쟁한 인물들이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선관위 홈페이지를 디도스 공격한 혐의로 비서가 구속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지역구(진주갑)를 관할하고 있는 진주시선관위에도 줄을 설 정도로 오전부터 예비후보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