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 일부학부 다군 지원가능
서울시립대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인원 1102명을 가군 170명(자유전공학부, 예체능계열), 나군 812명(인문, 자연계열), 다군 120명(인문, 자연계열, 자유전공학부)으로 분할 모집한다. 지난해와 달리 자연계열 일부 학부·과도 다군으로 분할해 수험생의 지원 기회를 확대했다. 가군 자유전공학부 및 다군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나군은 모집인원 70%를 수능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30%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뽑는다. 가군의 예체능계열은 수능, 학생부,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나군의 정원 내 특별전형인 사회기여 및 배려대상자(42명)와 정원 외 특별전형인 농어촌학생(70명), 전문계고교출신자(54명), 특수교육대상자(3명)는 전원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모집한다. 단계별 구분 없이 일괄합산 전형으로 서류평가 40%, 심층면접 60%로 선발하며, 각 전형별 수능 최저 조건이 적용된다. 수능 성적은 언어, 수리, 외국어는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2011-12-13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