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의원 보좌관 알선수재 구속

이상득 의원 보좌관 알선수재 구속

입력 2011-12-10 00:00
수정 2011-12-10 16: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SLS그룹 구명로비 명목으로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상득 의원의 보좌관 박모씨에 대해 10일 오후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김환수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사유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보좌관은 2009년 11월 이후 SLS그룹 워크아웃 과련 청탁과 함께 이국철(49·구속기소) SLS그룹 회장과 대영로직스 대표 문모(42·구속기소)씨에게서 7억원 안팎의 현금과 고급시계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