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이 9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전국 야생 조류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를 한 결과 2871건 가운데 44건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검출 지역은 천수만과 금강 하구, 창원 주남저수지, 파주 곡릉천 등 주요 철새 도래지다.
저병원성 AI는 전염성이 없고 폐사할 가능성도 없는 바이러스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병원성으로도 변이가 가능한 H5 유형의 바이러스도 8건이나 검출돼 주의가 요망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저병원성 AI는 전염성이 없고 폐사할 가능성도 없는 바이러스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병원성으로도 변이가 가능한 H5 유형의 바이러스도 8건이나 검출돼 주의가 요망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2011-12-07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