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삼성인상’ 4개부문 9명 수상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4개부문 9명 수상

입력 2011-12-02 00:00
수정 2011-12-0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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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이건희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사장단, 임원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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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에 참가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요안 삼성SDI 상무, 마틴 뵈너 삼성전자 VP, 다비드 에벨레 삼성전자 VP, 이태곤 삼성전기 수석, 하상록 삼성전자 상무, 윤여완 삼성전자 수석, 최경록 삼성전자 수석, 이석순 부전전자 사장, 정연훈 방죽광학 사장.  삼성그룹 제공
1일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에 참가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요안 삼성SDI 상무, 마틴 뵈너 삼성전자 VP, 다비드 에벨레 삼성전자 VP, 이태곤 삼성전기 수석, 하상록 삼성전자 상무, 윤여완 삼성전자 수석, 최경록 삼성전자 수석, 이석순 부전전자 사장, 정연훈 방죽광학 사장.
삼성그룹 제공
삼성인상은 ▲공적상 ▲디자인상 ▲기술상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공적상은 2차 전지 시장의 진화 방향을 예측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오요안 삼성SDI 전지사업부 전지마케팅팀 상무가 받았다.

또 독일에서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이끈 마틴 뵈너 삼성전자 구주총괄 독일법인 바이스프레지던트(VP), 프랑스 휴대전화 시장 1위를 다진 다비드 에벨레 구주총괄 프랑스법인 VP, 차세대 고부가가치 기판 제품 전용 라인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이태곤 삼성전기 ACI사업부 BGA팀 수석, 시스템LSI 해외 생산 라인의 성공적 구축에 기여한 하상록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파운드리사업팀 상무도 공적상을 받았다.

가장 얇고 가벼운 명품 노트북 개발을 주도한 윤여완 삼성전자 정보기술(IT)솔루션사업부 디자인그룹 수석은 디자인상을, ‘갤럭시S2’를 개발한 삼성전자 최경록 무선사업부 개발실 수석은 기술상을 각각 받았다.

특별상은 스마트기기용 초슬림·고사양 스피커를 자체 개발해 삼성의 제품 경쟁력을 높인 이석순 부전전자 사장과 정밀광학렌즈 분야에서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삼성과의 성공적인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한 정연훈 방주광학 사장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는 1직급 특별 승격의 혜택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1-12-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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