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7일 임기가 끝나는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최근 청와대에 연임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김용현 한적 사무총장이 23일 밝혔다. 김 사무총장에 따르면 유 총재는 지난 21일 적십자사 활동의 일환으로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 “새 총재가 한적을 이끄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인적인 이유로 연임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1-09-24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