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5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인조잔디 공사 중이던 굴착기 기사가 포탄 1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포탄은 운동장 끝 부분에서 발견됐고 별관과 50m가량 떨어져 있었다.
이 포탄은 길이 30㎝로 겉이 심하게 녹슬어 있었으며 발견 당시 포탄에서 연기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학교에는 초등학생들이 수업 중이었다.
학교 측은 만약을 대비해 별관에서 수업 중인 유치원생과 3ㆍ6학년생, 교사 등 40여명을 본관 뒤편으로 대피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군 폭발물 처리반도 주변을 통제했으며 포탄을 안전 조치한 뒤 가져갔다.
오래된 포탄에서 흘러나온 장약이 공기와 닿으면 연기가 나는 성질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군은 6ㆍ25전쟁 초기 사용하던 대전차용 포탄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탄은 운동장 끝 부분에서 발견됐고 별관과 50m가량 떨어져 있었다.
이 포탄은 길이 30㎝로 겉이 심하게 녹슬어 있었으며 발견 당시 포탄에서 연기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학교에는 초등학생들이 수업 중이었다.
학교 측은 만약을 대비해 별관에서 수업 중인 유치원생과 3ㆍ6학년생, 교사 등 40여명을 본관 뒤편으로 대피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군 폭발물 처리반도 주변을 통제했으며 포탄을 안전 조치한 뒤 가져갔다.
오래된 포탄에서 흘러나온 장약이 공기와 닿으면 연기가 나는 성질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군은 6ㆍ25전쟁 초기 사용하던 대전차용 포탄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