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횡령의혹’ 영구아트 전 직원 경찰 소환

‘심형래 횡령의혹’ 영구아트 전 직원 경찰 소환

입력 2011-09-20 00:00
업데이트 2011-09-20 12: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심형래 ㈜영구아트 대표의 회삿돈 횡령 의혹과 관련해 회사 전 직원 2명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영구아트의 전 팀장급 직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심 대표가 회사 공금을 횡령하고 카지노에 출입했다는 주장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물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내사 단계라고도 볼 수 없고 심씨에 대한 풍문 청취를 위해 부르는 것”이라며 “그간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후 내사에 착수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 대표는 최근 임금체불에 대한 사원들의 진정으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청의 조사를 받았으며, 회사돈 11억원을 빌려 쓴 사실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