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26분께 강원 춘천시 근화동 근화물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660여㎡ 규모의 조립식 물류창고를 모두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3일 오후 강원 춘천시 근화동 근화물류센터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조립식 패널 등이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일대를 뒤덮었다.
연합뉴스
물류 창고에는 J 식품 이모(50)씨 등 4개 업체가 음식재료와 냉동식품 등을 보관 중이었으나 이날 불로 모두 전소했다. 다행히 추석 연휴로 근무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민 백모(49ㆍ여)씨는 “집에서 TV를 보던 중 갑자기 ‘펑~’하는 굉음이 들려 나가보니 길 건너 물류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0여 대를 비롯해 소방대원과 의무소방대 등 50여 명의 진화인력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조립식 패널 등이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와 물류창고에서 보관 중인 휴대용 부탄가스가 계속 폭발, 1시간가량 지나 큰 불길을 잡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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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강원 춘천시 근화동 근화물류센터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조립식 패널 등이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일대를 뒤덮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9/13/SSI_2011091317281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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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강원 춘천시 근화동 근화물류센터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조립식 패널 등이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일대를 뒤덮었다.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9/13/SSI_20110913172819.jpg)
13일 오후 강원 춘천시 근화동 근화물류센터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조립식 패널 등이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일대를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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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창고에는 J 식품 이모(50)씨 등 4개 업체가 음식재료와 냉동식품 등을 보관 중이었으나 이날 불로 모두 전소했다. 다행히 추석 연휴로 근무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민 백모(49ㆍ여)씨는 “집에서 TV를 보던 중 갑자기 ‘펑~’하는 굉음이 들려 나가보니 길 건너 물류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0여 대를 비롯해 소방대원과 의무소방대 등 50여 명의 진화인력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조립식 패널 등이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와 물류창고에서 보관 중인 휴대용 부탄가스가 계속 폭발, 1시간가량 지나 큰 불길을 잡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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