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들이 해군기지 건설 현장에 공권력을 투입한 데 항의해 무기한 단식 투쟁에 들어간다.
제주도의회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강경식(민주노동당), 박주희(국민참여당), 박원철(민주당), 윤춘광(〃), 이석문(교육위원) 의원 등 5명이 5일부터 의회 본관 1층 로비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단식에 앞서 5일 오전 10시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활동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들은 단식 투쟁을 통해 정부에 연행자 석방, 해군기지 건설 공사 중단, 해군기지 건설 찬ㆍ반을 묻는 주민투표 수용 등을 촉구할 방침이다.
도의회는 6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공권력 투입 규탄대회를 연다.
연합뉴스
제주도의회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전체의원 간담회를 열어 강경식(민주노동당), 박주희(국민참여당), 박원철(민주당), 윤춘광(〃), 이석문(교육위원) 의원 등 5명이 5일부터 의회 본관 1층 로비에서 무기한 단식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단식에 앞서 5일 오전 10시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활동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들은 단식 투쟁을 통해 정부에 연행자 석방, 해군기지 건설 공사 중단, 해군기지 건설 찬ㆍ반을 묻는 주민투표 수용 등을 촉구할 방침이다.
도의회는 6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공권력 투입 규탄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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