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01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883명 모집에 1만 336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09대1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균형선발전형은 710명 모집에 2448명 지원으로 3.45대1을 보여 지난해 최종경쟁률(2.89대1)을 크게 웃돌았다. 특기자전형 역시 1173명 모집에 1만 919명이 몰리면서 9.31대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8.97)보다 상승했다. 정원외 모집 기회균형선발전형은 190명 모집에 1253명이 지원해 6.59대1을 기록했다.
수시모집 지원율이 크게 상승한 것은 올해부터 지역균형선발과 특기자전형 모두 지원 제한이 완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대 수시모집 면접과 실기고사는 10~11월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된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수시모집 지원율이 크게 상승한 것은 올해부터 지역균형선발과 특기자전형 모두 지원 제한이 완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대 수시모집 면접과 실기고사는 10~11월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된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1-08-19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