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재판부는 KBS와 MBC가 이 사건과 관련해 공탁한 금액의 일부인 4억 9000만원에 대해서는 유씨의 출금 청구권을 인정했지만 SBS가 공탁한 금액에 대해서는 유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유씨는 전 소속사가 지난해 5월 채권단으로부터 약 80억원을 가압류당해 KBS ‘해피투게더’, MBC ‘무한도전’과 ‘놀러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출연료를 같은 해 6월부터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2011-08-17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