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영 원장 “나이스 오류 방지하지 못한 책임지겠다”

천세영 원장 “나이스 오류 방지하지 못한 책임지겠다”

입력 2011-07-26 00:00
수정 2011-07-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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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교육행정 정보시스템(NEIS·나이스)의 성적 오류 사태와 관련, 천세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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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천세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천 원장은 지난 25일 “나이스 프로그램 오류로 인해 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국민에게 혼란을 야기했고,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4일 나이스 시스템 오류로 전체 고등학생 성적 동점자 가운데 2만9007명(823개교)의 석차가 변경됐다고 발표했었다. 석차 변경에 따른 등급 변경자도 350개교에서 2416명에 달했다.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나이스 성적 기능 오류로 인해 학교는 물론 학생·학부모님께 불안과 염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깊이 사과한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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