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내에 유통 중인 먹는 샘물과 해양심층수 80개 제품을 거둬들여 수질검사를 해보니 1개 제품을 제외한 79개 제품이 수질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1~14일 먹는 샘물 71개(국내산 58, 수입산 13) 제품, 먹는 해양심층수 9개(국내산 8, 수입산 1) 제품을 수거해 수질검사를 했다.
먹는 샘물은 총 대장균군과 암모니아성 질소 등 51개 항목, 먹는 해양심층수는 52개 항목에 걸쳐 수질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먹는 샘물 중 수질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없었으며, 먹는 해양심층수 9개 제품 중에서 국내산 1개 제품만이 브롬산염 기준치를 미량 초과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브롬산염이 기준치를 극소량 초과해 1개의 먹는 해양심층수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마셔도 건강에는 별문제가 없는 수준”이라며 “지속적으로 유통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지난달 1~14일 먹는 샘물 71개(국내산 58, 수입산 13) 제품, 먹는 해양심층수 9개(국내산 8, 수입산 1) 제품을 수거해 수질검사를 했다.
먹는 샘물은 총 대장균군과 암모니아성 질소 등 51개 항목, 먹는 해양심층수는 52개 항목에 걸쳐 수질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먹는 샘물 중 수질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없었으며, 먹는 해양심층수 9개 제품 중에서 국내산 1개 제품만이 브롬산염 기준치를 미량 초과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브롬산염이 기준치를 극소량 초과해 1개의 먹는 해양심층수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마셔도 건강에는 별문제가 없는 수준”이라며 “지속적으로 유통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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