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에 11일 낮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250㎜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망된다.
동두천ㆍ문산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강수량은 구리ㆍ남양주 27.0㎜를 비롯해 가평 25.5㎜, 연천 22.5㎜, 파주 문산 22.0㎜, 의정부 19.0㎜, 고양 10.5㎜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까지 도(道)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신고된 비 피해는 없다.
임진강 남방한계선 필승교(횡성수위국) 수위는 평상시인 2.6m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군남댐도 평소처럼 수문 13개 가운데 중앙 7개를 1.5m 높이로 열고 방류하며 상ㆍ하류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이번 비는 낮부터 강해져 곳에 따라 50~100㎜ 내리고 시간당 30~50㎜의 폭우를 포함해 최고 250㎜의 강수량을 보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그동안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산사태, 축대 붕괴 등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라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15일까지 비가 내리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동두천ㆍ문산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강수량은 구리ㆍ남양주 27.0㎜를 비롯해 가평 25.5㎜, 연천 22.5㎜, 파주 문산 22.0㎜, 의정부 19.0㎜, 고양 10.5㎜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까지 도(道)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신고된 비 피해는 없다.
임진강 남방한계선 필승교(횡성수위국) 수위는 평상시인 2.6m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군남댐도 평소처럼 수문 13개 가운데 중앙 7개를 1.5m 높이로 열고 방류하며 상ㆍ하류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이번 비는 낮부터 강해져 곳에 따라 50~100㎜ 내리고 시간당 30~50㎜의 폭우를 포함해 최고 250㎜의 강수량을 보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그동안 비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산사태, 축대 붕괴 등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라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15일까지 비가 내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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