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속옷만 상습절도 40대 입건..80여장 훔쳐

여성 속옷만 상습절도 40대 입건..80여장 훔쳐

입력 2011-07-11 00:00
수정 2011-07-11 07: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부산 기장경찰서는 11일 여성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시30분쯤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A(28.여)씨의 집에 창문을 열고 들어가 A씨의 속옷 30여장을 들고 나오는 등 5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 80여장(시가 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미혼인 김씨는 대낮에 빈집에 들어가 장롱 속에 있거나 빨랫줄에 걸린 여성 속옷만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