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인근서 여대생 성폭행시도..20대男 검거

대학 인근서 여대생 성폭행시도..20대男 검거

입력 2011-05-27 00:00
수정 2011-05-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축제 중인 대학가 인근에서 성폭행 당할 뻔 한 여대생이 같은 대학 남학생들의 도움으로 화를 면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26일 새벽에 여대생(21)을 성폭행하려한 혐의(강간미수)로 대학생 김모(23)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만취한 김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청주시 상당구 대학가 인근 골목길에서 지나가던 여대생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박모(26)씨 등 3명과 치고 박고 싸우다 도망가 골목길에 숨어 있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도망가다가 전봇대에 부딪혀 이마를 크게 다친 김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