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경남 하동과 산청, 전남 구례를 잇는 ‘지리산 둘레길’ 140㎞를 추가로 개통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개통하는 이 둘레길은 지난해 1차 개통된 전북 남원∼경남 함양간 둘레길 71㎞에 이은 것으로, 산청군 51㎞(수철마을∼위태마을), 하동군 38㎞(위태마을∼대축마을), 구례군 51㎞(주천마을∼오미마을) 등이다.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권역 5개 시ㆍ군의 100여개 농산촌 마을을 잇는 300여㎞로, 지리산 둘레를 따라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등으로 연결된다.
산림청은 2007년부터 공사를 시작, 이번까지 211㎞를 연결했으며 올 연말까지 나머지 구간 모두를 완공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리산둘레길에서는 산림생태 체험, 휴식, 사색 등은 물론 주민들이 개발한 다양한 농산촌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지리산 둘레길 2차 개통식은 13일 오전 경남 하동군 적량면 옛 삼화초등학교 터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새로 개통하는 이 둘레길은 지난해 1차 개통된 전북 남원∼경남 함양간 둘레길 71㎞에 이은 것으로, 산청군 51㎞(수철마을∼위태마을), 하동군 38㎞(위태마을∼대축마을), 구례군 51㎞(주천마을∼오미마을) 등이다.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권역 5개 시ㆍ군의 100여개 농산촌 마을을 잇는 300여㎞로, 지리산 둘레를 따라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등으로 연결된다.
산림청은 2007년부터 공사를 시작, 이번까지 211㎞를 연결했으며 올 연말까지 나머지 구간 모두를 완공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리산둘레길에서는 산림생태 체험, 휴식, 사색 등은 물론 주민들이 개발한 다양한 농산촌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지리산 둘레길 2차 개통식은 13일 오전 경남 하동군 적량면 옛 삼화초등학교 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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