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삼겹살 훔친 전과자 ‘배고파서’

음식점 삼겹살 훔친 전과자 ‘배고파서’

입력 2011-04-18 00:00
업데이트 2011-04-18 16: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음식점에 들어가 음식물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 침입절도)로 김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7일 오전 4시께 동대문구 신설동의 한 음식점에 열려 있던 출입문으로 들어가 불고기와 삼겹살, 참치통조림 등 1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배가 고파 돌아다니다가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나도 모르게 들어갔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액은 적지만 주거지가 일정치 않고 동종 전과가 있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