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인으론 처음
![봉준호 감독](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4/09/SSI_20110409030148.jpg)
![봉준호 감독](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4/09/SSI_20110409030148.jpg)
봉준호 감독
한국 영화인이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 황금카메라상은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에게 주는 상으로, 공식 부문과 비공식 부문인 비평가주간·감독주간에 초청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2008년 나홍진 감독이 ‘추격자’로, 2010년 장철수 감독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황금카메라상에 도전했다. 봉 감독은 지금까지 칸 영화제 수상경력은 없다.
![이창동 감독](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4/09/SSI_20110409030209.jpg)
![이창동 감독](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4/09/SSI_20110409030209.jpg)
이창동 감독
이 감독은 2007년 ‘밀양’으로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겼고, 지난해에는 ‘시’로 각본상을 직접 받는 등 칸 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이어 왔다. 칸 영화제는 새달 11일 개막작인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이트 인 파리’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열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1-04-09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