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실시되는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야권후보 단일화에 앞서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먼저 후보를 단일화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경남도당은 3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당의 단일후보로 김근태(42) 김해진보정치연구소장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양당은 민노당 김근태 후보와 진보신당 이영철(42) 후보를 대상으로 1~2일 전화 면접 여론조사를 통해 김 후보를 단일후보를 결정했다.
진보정당 단일후보로 결정된 김근태 후보는 “민노당은 이명박 정권 심판을 위해 어떤 방식의 단일화 방식이라도 기꺼이 수용하겠다”며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에 후보단일화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또 “중앙당 차원의 단일화 논의가 실패한 만큼 각 당의 김해을 후보자와 도당위원장이 4일 만나 끝장회의를 통해 단일화를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진보정당들과 별도로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김해을 후보단일화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단일화 방법을 둘러싼 이견 때문에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경남도당은 3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당의 단일후보로 김근태(42) 김해진보정치연구소장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양당은 민노당 김근태 후보와 진보신당 이영철(42) 후보를 대상으로 1~2일 전화 면접 여론조사를 통해 김 후보를 단일후보를 결정했다.
진보정당 단일후보로 결정된 김근태 후보는 “민노당은 이명박 정권 심판을 위해 어떤 방식의 단일화 방식이라도 기꺼이 수용하겠다”며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에 후보단일화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또 “중앙당 차원의 단일화 논의가 실패한 만큼 각 당의 김해을 후보자와 도당위원장이 4일 만나 끝장회의를 통해 단일화를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진보정당들과 별도로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김해을 후보단일화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단일화 방법을 둘러싼 이견 때문에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