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7시께 전북 군산시 왕등도 서방 3.5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K호의 선원이 ‘바다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발견해 군산해경에 신고했다.
K호는 20일 비응항을 출항해 왕등도 인근에서 조업했으며, 선원은 그물을 걷어올리는 과정에서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길이 4.2m, 둘레 2.5m, 무게 600㎏가량인 이 밍크고래는 외관상 포획 흔적이 없어 선주에게 인계됐고, 경매를 통해 3천400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K호는 20일 비응항을 출항해 왕등도 인근에서 조업했으며, 선원은 그물을 걷어올리는 과정에서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길이 4.2m, 둘레 2.5m, 무게 600㎏가량인 이 밍크고래는 외관상 포획 흔적이 없어 선주에게 인계됐고, 경매를 통해 3천400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