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부산의 한 초등학교 내 놀이터에서 어린이 성추행사건이 발생했다.
18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55분께 해운대구의 한 초등학교 내 놀이터에서 정모(35)씨가 친구들과 시소를 타며 놀고 있던 A(11.초등학교 6년)양에게 접근, 강제로 성추행했다.
이 학교에는 폐쇄회로TV(CCTV) 7대가 설치돼 있었지만 교사들은 교내에서 성추행사건이 발생한 사실조차 몰랐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범행 후 달아나다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다른 초등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운대경찰서 중동지구대 112 순찰팀에게 10여분만에 학교 인근에서 붙잡혔다.
무직인 정씨는 음주상태에서 초등학교로 들어가 성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연합뉴스
18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55분께 해운대구의 한 초등학교 내 놀이터에서 정모(35)씨가 친구들과 시소를 타며 놀고 있던 A(11.초등학교 6년)양에게 접근, 강제로 성추행했다.
이 학교에는 폐쇄회로TV(CCTV) 7대가 설치돼 있었지만 교사들은 교내에서 성추행사건이 발생한 사실조차 몰랐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범행 후 달아나다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다른 초등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운대경찰서 중동지구대 112 순찰팀에게 10여분만에 학교 인근에서 붙잡혔다.
무직인 정씨는 음주상태에서 초등학교로 들어가 성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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