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귀경 차량에 영동고속도로 지·정체

해맞이 귀경 차량에 영동고속도로 지·정체

입력 2011-01-01 00:00
업데이트 2011-01-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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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묘년 새해의 첫 일출을 보고자 강원도 동해안 해돋이 명소에 갔다가 귀경하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1일 저녁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현재 동해안 쪽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이 크게 늘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강릉분기점∼속사나들목 19km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30km 이하 속도로 달리고 있다.

 그러나 영동고속도로를 제외한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등 다른 주요 고속도로는 지·정체 구간이 모두 풀려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7시까지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은 20만8천대로,자정까지 6만7천대가 서울로 더 유입될 것으로 추산된다.

 또 지금까지 차량 25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이날 중 모두 34만대가 외곽으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강원도로 나들이 갔다 돌아오는 차량으로 영동고속도로에서 일부 막히는 구간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밀리는 구간은 없는 편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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