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소영
곽소영 기자
세종에서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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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용견 마리당 최대 60만원 보상… “안락사 계획 없어”

    식용견 마리당 최대 60만원 보상… “안락사 계획 없어”

    폐업 빠를수록 인센티브 더 많아46만 마리 보호센터 만들어 관리2027년 개식용 전면 금지를 앞두고 6000곳 가까운 개 사육 농장 폐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내년에 1000억원 넘는 예산을 지원한다. 내년 2월 초까지 폐업하면 마리당 최대 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농장주들은 정부 지원책이 미흡하다며 반
  • 의사 예식·예물비까지 대납한 제약사

    의사 예식·예물비까지 대납한 제약사

    처방 대가로 수천만원 상당 ‘뇌물’ 유흥업소 접대·수십억 배당금도#. A제약사는 수도권 한 병원 원장의 고급 웨딩홀 비용과 신혼여행비, 명품 예물비를 대신 결제했다. 대납액은 수천만원에 이르렀다. 환자에게 A사 약을 더 많이 처방해 달라는 청탁의 대가였다. A사는 다른 의사에게도 고급 소파와 냉장고·TV·세탁기
  • ‘1급 대변인’ 1년… 힘 실린 행안·산업부, 시들한 국토·교육부

    ‘1급 대변인’ 1년… 힘 실린 행안·산업부, 시들한 국토·교육부

    기재부 김성욱, 세계은행 이사로행안·산업부 모두 신임받아 영전국토부 강주엽은 1급 ‘수평 이동’승격 못한 부처들 박탈감도 과제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 대변인 직급이 2급(국장급)에서 1급(실장급)으로 격상됐다. 정책 홍보를 강화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개편이었다. “차관급 승진이 가능한 ‘고참 1
  • 배추값 쇼크… 정부, 중국산 수입한다

    배추값 쇼크… 정부, 중국산 수입한다

    ‘2만 2000원.’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서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사직지점 매대에 나온 배추 한 포기 가격이다. 한우 1등급 200g(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 정보 기준 1만 7247원) 가격을 웃돌았다. ‘한우보다 비싼 배추’는 실화였다. 파장이 일자 해당 마트는 24일 포기당 1만 2000원으로 내렸다. 강
  • ‘폭염고지서 폭탄’에 전기요금 일단 동결… 연내 인상 가능성은 여전

    ‘폭염고지서 폭탄’에 전기요금 일단 동결… 연내 인상 가능성은 여전

    올해 4분기(10~12월) 전기요금이 일단 동결된다.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한 데다 올여름 유례 없는 폭염으로 ‘역대급 8월 전기요금 고지서’가 각 가정에 날아든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한국전력공사의 재무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고 주요국과 비교하면 전기요금이 낮은 편이어서 연내 인상 가능성은 남아
  • ‘수출 호황’이지만 반도체 수출 6개월째 둔화…수출 정점 지났나

    ‘수출 호황’이지만 반도체 수출 6개월째 둔화…수출 정점 지났나

    반도체 수출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8월 수출실적도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무역수지 역시 38억 달러(5조 472억원)로 1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수출이 ‘정점’을 찍고 하반기엔 둔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관세청은 19일 ‘8월 월간 수출입 현황’에서 지난달 수출액이 578억 달러로 지난해 같
  • 수출 대기업만 초강세, 중소기업은 바닥…낙수효과 없었다

    수출 대기업만 초강세, 중소기업은 바닥…낙수효과 없었다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출 훈풍이 이어지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대기업의 생산 호조세가 중소기업까지 이어지는 낙수효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온다.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월부
  • 추석 지나면 국군의 날도 ‘빨간 날’…공휴일의 경제학

    추석 지나면 국군의 날도 ‘빨간 날’…공휴일의 경제학

    올해 국군의 날(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관공서 기준 전체 공휴일 수는 이전보다 하루 늘어난 68일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군의 날이 34년 만에 공휴일로 지정된 배경엔 소비 진작 등 위축된 내수를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적 목적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17일 인사혁신처의 ‘2023 인사혁신통계연보’
  • ‘떡’은 어떻게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떡’은 어떻게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명절 차례상에도 올라가는 우리나라의 ‘떡’이 해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쌀가루로 만든 ‘떡류’의 누적 수출액은 5860만 달러(780억 5500만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4870만 달러)보다 20.4% 증가했다. 전체 쌀 가공식품 수출액 1억 8970만 달러의 3분의
  • ‘원전 생태계’ 복원 속도…신한울 3·4호기 짓는다

    ‘원전 생태계’ 복원 속도…신한울 3·4호기 짓는다

    경북 울진군에 11조7000억원 투입尹, 19일 체코 찾아 ‘원전 동맹’ 구축문재인 정부에서 건설이 중단됐던 경북 울진의 신한울 원자력발전소(원전) 3·4호기가 건설 허가 신청 8년여 만에 첫 삽을 뜬다. ‘탈원전’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신한울 3·4호기가 우여곡절 끝에 건설 허가를 받으면서 원전 생태계 복원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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