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통일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방송 채널 확보에 나섰다.
통일부 관계자는 4일 “통일 전문 채널 도입 필요성을 검토하는 연구 용역을 한국방송학회에 맡겼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통일 채널 도입 논리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통일부는 한국방송학회에 국방TV, 국회방송 등 국내 공익 채널의 운영 사례 분석을 통해 통일 채널의 운영 방안, 전문가 및 국민을 대상으로 한 통일 채널 필요성 공론화 방안 등을 연구해달라고 주문했다.
통일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통일 담론 확산 차원에서 국민을 상대로 한 통일 방송을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통일부는 2011년부터 소규모 인터넷 기반 통일 방송인 ‘유니TV’를 운영하고 있지만 존재감은 미미한 실정이다.
통일부는 여건이 허락되면 케이블망과 위성을 통해 일반 국민이 가정에서 텔레비전으로 시청할 수 있는 통일 채널을 운영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아직 어떤 방식으로 통일 채널을 만들겠다고 통일부의 입장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면서 정부 입장을 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통일부 관계자는 4일 “통일 전문 채널 도입 필요성을 검토하는 연구 용역을 한국방송학회에 맡겼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통일 채널 도입 논리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통일부는 한국방송학회에 국방TV, 국회방송 등 국내 공익 채널의 운영 사례 분석을 통해 통일 채널의 운영 방안, 전문가 및 국민을 대상으로 한 통일 채널 필요성 공론화 방안 등을 연구해달라고 주문했다.
통일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통일 담론 확산 차원에서 국민을 상대로 한 통일 방송을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을 언급한 바 있다.
통일부는 2011년부터 소규모 인터넷 기반 통일 방송인 ‘유니TV’를 운영하고 있지만 존재감은 미미한 실정이다.
통일부는 여건이 허락되면 케이블망과 위성을 통해 일반 국민이 가정에서 텔레비전으로 시청할 수 있는 통일 채널을 운영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아직 어떤 방식으로 통일 채널을 만들겠다고 통일부의 입장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면서 정부 입장을 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