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9일 열리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 선거에 나설 후보를 공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법에 따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 선거를 위한 분구 선거위원회에서 해당 선거구에 등록된 대의원 후보자들을 공시했다”라고 전했다.
또 전국 모든 선거구에 선거장(투표장)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올해 1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한다고 발표하고 2월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제111호 ‘백두산’ 선거구 대의원 후보로 추대해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다른 대의원 후보 등록도 최근 모두 완료했다.
북한 헌법상 최고 주권기관인 최고인민회의의 대의원 선거는 선거일 두 달 전 공고, 공고 후 10일 이내 중앙선거위원회 구성, 선거일 15일 전 선거인 명부 작성과 공시, 선거일 3일 전 후보 등록 완료 등의 절차를 거친다.
북한 당국은 100% 선거 참여와 찬성투표를 촉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 등록한 선거구별 단독 후보자들은 투표를 거쳐 전원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중앙통신은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법에 따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 선거를 위한 분구 선거위원회에서 해당 선거구에 등록된 대의원 후보자들을 공시했다”라고 전했다.
또 전국 모든 선거구에 선거장(투표장)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올해 1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한다고 발표하고 2월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제111호 ‘백두산’ 선거구 대의원 후보로 추대해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다른 대의원 후보 등록도 최근 모두 완료했다.
북한 헌법상 최고 주권기관인 최고인민회의의 대의원 선거는 선거일 두 달 전 공고, 공고 후 10일 이내 중앙선거위원회 구성, 선거일 15일 전 선거인 명부 작성과 공시, 선거일 3일 전 후보 등록 완료 등의 절차를 거친다.
북한 당국은 100% 선거 참여와 찬성투표를 촉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 등록한 선거구별 단독 후보자들은 투표를 거쳐 전원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